케빈워시2 [2편] 은행들이 현금을 움켜쥔 진짜 이유 (LCR의 비밀) Market Insight[2편] 은행들이 현금을 움켜쥔 진짜 이유 (LCR의 비밀)부제: 1조 달러를 삭제하기 위해 풀어야 할 규제의 매듭지난 1편에서 우리는 연준이 자산을 줄이면(양적 긴축), 시중 은행들의 비상금인 '지급준비금'이 증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1편] 케빈 워시의 연준, 과연 '돈 삭제' 버튼을 누를까?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은행은 국채도 많이 가지고 있잖아요? 현금이 없으면 국채를 비상금으로 쓰면 되지, 왜 굳이 지급준비금(현금)에 목을 맬까요?"오늘 2편에서는 은행들의 손발을 묶고 있는 결정적인 규제, LCR(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의 비밀과 케빈 워시가 풀어야 할 과제를 알아보겠습니다.1. 은행을 옥죄는 규제: LCR이 뭐길래?은행들이 연준에 돈을 쌓.. 2026. 2. 18. [1편] 케빈 워시의 연준, 과연 '돈 삭제' 버튼을 누를까? Market Insight[1편] 케빈 워시의 연준, 과연 '돈 삭제' 버튼을 누를까?부제: 연준이 돈을 없애는 가장 우아한 방법 (소극적 축소)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차기 의장 지명자로 케빈 워시(Kevin Warsh)가 거론되면서 월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파월 의장의 연준이 시장을 어르고 달래는 '비둘기'였다면, 케빈 워시는 조금 다른 색깔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입니다.특히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연준의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즉 연준이 가진 자산 규모입니다.오늘 1편에서는 케빈 워시가 왜 연준의 다이어트를 원하며, 도대체 연준이 돈을 줄인다는 게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그리고 왜 무서운지) 아주 쉽게 알아보겠습니다.1. 케빈 워시의 철학: "연준은 너무 비대.. 2026. 2. 18. 이전 1 다음